해당학교 전수 검사
전남 광양에서 중학생과 초등학생을 포함한 일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날 광양시민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경남 하동 확진자와 접촉해 경남지역에서 검사를 받아 감염이 확인됐고 경남 확진자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A씨의 가족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해 이날 오전 중학교와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 2명이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은 광양329~330번 확진자가 됐다.
방역당국은 두 자녀가 다니는 중학교와 초등학교 전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날 오전부터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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