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보훈단체, 저소득 보훈대상자 ‘위안행사
광양시 보훈단체, 저소득 보훈대상자 ‘위안행사
  • 광양뉴스
  • 승인 2021.11.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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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9개 보훈•안보단체 참여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전달

광양시 보훈단체 연합회가 지난 11일 광양시 보훈회관 회의실에서 지역 저소득층 보훈대상자를 위한‘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전달’기탁식을 진행했다.

광양시 보훈단체 위안행사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기탁식에는 지역 9개 보훈단체 및 안보단체장 18명이 참석했다.

농산물 꾸러미는 5만1000원 상당의 쌀 10kg·찹쌀4kg이며, 상이군경회·유족회·미망인회·무공수훈자회·6.25참전유공자회·6.25참전경찰유공자회·고엽제전우회·월남참전유공자회·재향군인회 등 9개 단체에 오는 23일부터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광양시 보훈단체 위안행사는 매년 보훈대상자들을 위로·격려하고 회원 상호간 인화 단결로 국가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소규모 지역집단 감염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소규모 행사로 9개 보훈 안보단체장이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전몰군경유족회 지회장은“코로나19로 인해 각 단체장과 회원 간 소통의 자리가 없어 많이 아쉽다”며“사랑의 농산물 꾸러미가 생활이 어려운 보훈 대상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휘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