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취약계층 자립·자활 위한 협력사업 추진”
“저소득 취약계층 자립·자활 위한 협력사업 추진”
  • 김호 기자
  • 승인 2021.11.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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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지역자활센터 ‘업무협약’
저소득 취약계층, 자립·자활 도움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 16일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전남지부(지부장 이재호), 전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김삼용)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성공적인 자립·자활 지원을 위해 유관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과 자활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활용 정보를 교환하고 연계하기로 협의했다.

도교육청은 △산하기관 자활사업 안내 및 자활 인력 활용 가능한 사업 발굴 △재활용 가능한 자원(물품) 제공 △자활센터 지원 서비스 수혜 대상 학생 추천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시설관리를 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2곳 자활센터는 △제공받은 자원(물품) 사회적 배분 통한 재활용 △교육지원청 및 학교 양질의 자활인력 제공 △주거환경 취약아동 가정 청소·방역서비스 지원 및 자원봉사활동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시설관리 사업참여 등의 협력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코로나19로 모든 사람이 힘들어하고 있지만, 저소득·취약계층이 느끼는 고통의 강도는 훨씬 크다”며“오늘 협약을 통해 우리 주변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