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향토청년회, ‘해은(海隱)음악회’ 성황
광양시향토청년회, ‘해은(海隱)음악회’ 성황
  • 광양뉴스
  • 승인 2021.11.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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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향토청년회는 지난 14일 생생문화재‘원조 광양 김 해은(海隱)음악회’6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음악회는 광양시향토청년회가 2021년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오감만족 광양 김 여행’사업 프로그램으로 추진했다.

‘김 양식의 창안자 해은(海隱)을 만나다’를 주제로 지난달 18~19일 광양김시식지, 20~21일 서천변, 이달 13일 배알도수변공원, 14일 용지어울림광장에서 진행됐다.

이 음악회는 김 양식의 창안자 김여익 공이 광양 인호도(현 태인도)에 들어와 바다에 떠다니는 나무에 해초가 걸리는 것을 보고 그에 착안해 김양식법을 최초로 창안한 이야기와 오늘날 109개국에 수출되는 식품 김 산업 이야기, 광양김시식지(光陽김始殖址)를 이야기형식으로 담았다.

광양시향토청년회 관계자는“이번 음악회가 김여익과 광양김시식지를 광양 문화의 중심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생생문화재 사업을 통해 그 가치를 널리 알려 광양의 대표 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재로서의 위상이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시향토청년회는‘원조 광양 김 양식 & 용지큰줄다리기 체험’을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태인동 용지어울림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대성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