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협회…오는 9월 2차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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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지회장 강진산)는 5월부터 지난 25일까지 광양시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남도의 후원과 컴퓨터 교육을 담당하는 네잎클로버(대표 남명자) 회원들로부터 문서작성, 전자우편활용법, 인터넷 검색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맡은 네잎클로버 회원들은 시립도서관정보화교육장에서 배운 컴퓨터 활용지식을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나눠주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이다. 이들은 교육장소인 광양시지회 사무실에 직접 들러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지도했다. 이번에 교육을 받은 유항렬(옥곡면 장동리)씨는 “장애인정보화 교육을 통해 워드프로세서 2급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며 “꼭 시험에 합격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병규(광양읍 사곡리)씨는 “교육을 받은 후 손자, 손녀들과 메일로 소식을 주고 받고 있다”며 교육결과에 만족했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이은태 사무국장은 “교육생들이 문서작성, 전자우편 활용방법, 인터넷 정보검색, 인터넷 전자상거래 등을 통해 물품구입을 하는 등 교육결과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무국장은 “앞으로 교육기회와 장소 확대가 시급하다”며 “현재 정보화 교육장에 설치된 컴퓨터는 기능이 떨어져 교육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신 컴퓨터로 교체하여 장애인들의 교육의 질과 수준을 높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애인 정보화 교육은 현재 1차교육이 끝났으며 2차 교육은 오는 9월에 개강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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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5년 07월 28일 13:08: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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