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년 만에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전남드래곤즈가 15일부터 우승 기념 스페셜 상품을 선주문(프리오더)형태로 판매한다.
구단은 통산 4번째 FA컵 우승이자 K리그2 소속 구단 최초 FA컵 우승 및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한국축구의 '새 역사'를 팬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스페셜 상품을 제작 및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승 기념 판매 상품은 티셔츠, 스냅백, 머플러 3종으로, 지난 11일 대구에서 경기 후 진행된 우승 세레머니에서 선수들이 직접 착용했던 제품과 동일하다.
전남드래곤즈 온라인스토어인 '용샵'에서 프리오더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판매는 15일부터 5일간 주문을 받은 후, 약 3~4주 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주문자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티셔츠 5만원, 스냅백 3만원, 머플러 2만5000원으로, 3종 세트로 구매하는 경우 정상가보다 1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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