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용역 ‘완료보고회’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용역 ‘완료보고회’
  • 광양뉴스
  • 승인 2021.12.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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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억원 투입…향후 2년 추진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 박차

광양시가 지난 23일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완료보고회는 관계기관과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ITS 서비스 단계별 구축계획과 사업 추진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은 교통시설에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해 교통시스템 운영을 자동화해, 교통 흐름을 더 빠르고 안전하게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작년 9월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70억원(국비 102억, 시비 68억)을 확보했고, 올해부터 2년간 지역 내 주요 도로에‘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과‘돌발상황 관리시스템’,‘스마트 교차로’등을 설치하고, 커뮤니티센터에‘교통정보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양균 교통과장은“앞으로 10년간의 광양시 지능형교통체계 기본방향을 세우는 중요한 계획”이라며“도입이 시급한 교통시스템이 먼저 반영돼 추진되도록 기본계획 수립 마무리에 혼신의 힘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