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동부권 지역위, 민주 정권 재창출 '다짐'
민주당 전남동부권 지역위, 민주 정권 재창출 '다짐'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1.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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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고흥지역위 잇따라 '대선 필승 결의대회' 개최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 '20대 대선 필승 결의대회'(지역위 제공)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 '20대 대선 필승 결의대회'(지역위 제공)

 

더불어민주당 전남동부권 지역위원회들이 '2022 대선 필승 결의대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정권 재창출 의지를 다졌다.

고흥.보성.장흥.강진지역위원회(위원장 김승남 국회의원)는 지난 8일 '2022, 민주정부 4기 창출! 대선승리를 위한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원회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원회는 이날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전방위적인 선거운동을 펼칠 선대위를 꾸리고, 공동선대위원장과 상임선대본부장 등 선대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대선을 위한 주요 조직을 구성했다.

김승남 전남도당위원장은 "우리 고흥‧보성‧장흥‧강진의 지역민과 당원들이 원팀으로 하나되어 우리 지역의 투표율과 득표율을 끌어올리고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견인하기 위해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했다"며 "결의대회를 통해 이재명 후보를 기필코 당선시켜야겠다는 당원들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했다. 당원동지 여러분과 함께 승리의 길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같은날 여수시을지역위원회(위원장 김회재 국회의원)도 지역위 사무실에서 '20대 대선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영상축사를 시작으로 결의문 낭독 등 대선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영상 축사를 통해 "이번 대선이 대한민국의 분기점을 가르는 대선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선을) 복수혈전이 아닌, 희망의 대장정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 고통과 한숨을 덜어드리는 더 새롭고, 더 유능한 민주정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회재 여수시을지역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를 도와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겸손한 자세로, 여수시을 지역위원회가 앞장서 대선승리를 견인하겠다"며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여수시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삶의 현장 곳곳을 누비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소병철 국회의원)도 지난 6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버런스홀에서 소병철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필승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승남 전남도당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홍영표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김정희·서동욱·신민호·오하근·한근석·한춘옥 전남도의원,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의원 전원, 각 읍면동 협의회장, 핵심당원 등 290여 명이 참석했다.

소병철 지역위원장은 "코로나 위기, 고령화, 양극화, 지방소멸 등 대전환의 시대에는 새로운 위기에 대응할 줄 아는 대통령, 일 잘하는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바로 이재명 후보가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여수갑 지역위(위원장 주철현 국회의원)는 지난 1일 오후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 필승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여수갑 지역위는 공동선대위원장, 공동본부장, 각종위원회·특별위원회 및 실무본부장 등 공모를 통해 모집된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18개 상설위원회, 48개 특별위원회와 20개 실무본부, 분야별 SNS팀 5개팀, 읍·면·동 조직까지 900여명으로 매머드급 지역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주철현 상임선대위원장은 "우리는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코로나19 팬데믹, 기후위기,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돌파해낼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이재명 후보를 기필코 당선 시켜야 한다"며 "여수에서부터 이재명 바람을 일으켜 이재명의 압도적 당선을 주도하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