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신임 김우찬 대표 내정..."변화.혁신 적임자"
휴켐스, 신임 김우찬 대표 내정..."변화.혁신 적임자"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1.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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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찬 휴켐스 신임 대표

 

TKG그룹(옛 태광실업그룹) 휴켐스는 12일 신임 대표에 2차전지 소재 전문 생산 회사인 STM의 김우찬 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휴켐스 관계자는 "김우찬 신임 대표는 사업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킨 사업 운영 역량과 경험은 물론 산업 전반에 걸친 통찰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휴켐스의 체질 변화,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됐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부산대 화학공학과(학사.석사)를 거쳐 일본 게이오대학교 MBA를 졸업했으며, 삼성SDI 헝가리 법인장과 삼성SDI PDP사업부 제조팀장(상무), 삼성SDI 중대형제조센터장(전무)를 역임했다.

김 대표는 현 대표이사인 이건호 이사와 함께 각자 대표체제를 구축해 국내 1위의 질산 사업 지위를 강화하고,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안정과 변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휴켐스는 질산을 비롯해 DNT, MNB, 초안 등 정밀화학 핵심소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친환경 CDM사업을 통해 국내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