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 ‘새해 금연 홍보’ 나서
광양시보건소 ‘새해 금연 홍보’ 나서
  • 광양뉴스
  • 승인 2022.01.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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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MBC‘어바웃 우리 동네’
금연 프로그램·새해 금연 홍보

광양시보건소가 여수MBC 프로그램 ‘어바웃 우리 동네’를 통해 흡연의 위험을 홍보하고, 흡연자의 새해 금연 결심을 유도키로 했다.

시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코로나19 시국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흡연자를 위한 효과적인 치료방법인 금연방법, 금연클리닉의 운영내용, 프로그램 이용법 등을 소개한다.

또한 금연을 시작할 때 생기는 문제에 도움을 주는 여러 방안을 제시해 흡연자의 금연 결심을 돕고 광양시의 흡연율을 낮춘다는 복안이다.

시는 금연 성공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흡연자와 금연 시도자의 금연에 도움을 주고, 방문자를 상담하는 모습을 촬영해 상담의 이해를 도왔다.

금연 성공자는 인터뷰에서 “금연은 본인의 의지와 금연클리닉 등록 후 교육상담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금연 후에는 주변의 시선에 떳떳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촬영된 방송분은 오는 25일 오후 6시 15분 여수 MBC ‘어바웃 우리 동네’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방송 이후 Youtube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향 건강증진팀장은 “이번 촬영을 통해 금연 시도자들이 적극적으로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해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과 건강한 광양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6개월간 9회 이상 대면·비대면 상담과 금연에 도움을 주는 금연보조제와 다양한 행동수정요법을 소개하며, 이동클리닉과 찾아가는 금연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상담자 관리로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대면상담이나 등록을 꺼리는 금연 시도자를 위해 비대면 등록과 상담을 위한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