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니어클럽,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광양시니어클럽,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 김호 기자
  • 승인 2022.01.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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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사업 809명 선발…1월부터
참여자 비대면 워크북 교육 실시
△ 지난해 광양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모습
△ 지난해 광양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모습

광양시니어클럽(관장 반영승)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2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에게 취업알선형 1개 사업을 제외한 공익형 및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일자리 15개 사업에 809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정부의 일자리 및 사회 간접자본 조기집행 계획 뿐 아니라 코로나로 인한 활동 제약으로 인해 동절기 노인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더 느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여 조기집행과 어르신들이 느끼는 소득 공백을 완화하고자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시니어클럽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비대면 교육 전환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 인권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안전교육, 직무교육 등으로 구성해 오는 21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대면 워크북 교재를 배부하고 대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반영승 관장은 “노인일자리사업 운영에 있어 참여자분들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우선시 돼야하는 만큼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새로운 일에 도전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기회 제공을 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