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전 기자, 중마동 시의원 출사표
김보라 전 기자, 중마동 시의원 출사표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1.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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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주인인 새정치 문화 만들 것”
김보라

 

김보라 전 기자가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광양시의원 나 선거구(중마동)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그는 “광양으로 이사 온 후 11년 동안 경험한 광양은 ‘기회의 땅’이자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도시’였다”며 “하지만 여전히 문화, 관광, 서비스 등의 콘텐츠 산업 등은 부족한 측면이 많아 아쉽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 제가 구슬을 꿰어 내는 실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김보라가 매개체가 되어 보다 발전된 광양을 만들고자 각계각층에서 노력하시는 시민 여러분들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기자활동을 통해 접한 다양한 분야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양의 미래를 준비하고 뚝심 있는 청년, 정치 신인의 패기로 누군가의 이익이 아닌 시민들의 공공 이익만을 위해 활동을 펼쳐갈 것”이라며 “소통하면서 함께하는 지방자치, 대안 있는 비판과 과정이 있는 결과물, 시민들이 주인인 광양시의회가 되도록 김보라가 새로운 정치 문화를 만들어 보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민주당 전남선대위의 광양지역위 2030청년정책본부 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 전 기자는 광주 동아여자고등학교와 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했다. 광남일보와 광양신문, 광양시민신문 기자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