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육성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중소기업 육성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 광양뉴스
  • 승인 2022.01.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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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극복•기업경영 안정도모
총 300억원 규모…최대 4% 지원

광양시가 코로나19로 파급된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 융자금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156개 업체에 11억원의 이차보전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산업단지 분양률 증가에 따른 융자지원 수요 증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총 300억원 융자 규모의 이차보전금 9억원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자금 소진 시이며, 광양시에 주된 사무실과 사업장을 두고 △제조업 △운수 및 창고업 △정보통신업 △폐기물 및 환경복원서비스업 등을 2년 이상 경영하고 있는 업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 종류로는 일반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 시설현대화자금, 창업자금 등 4개 분야이며, 지원 융자금 한도액은 업체당 최대 3억원으로 융자금에 대한 3%(여성기업 등 우대업체는 4%) 이차보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금 상환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으로 시와 협약 체결된 7개 금융기관 13개 지점을 통해 융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으며,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융자신청서와 최근 2년간 재무제표 등의 서류를 지참해 시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 또는 기업지원 소식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061-797-3122)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와 지역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