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LC-광양시가족센터…‘행복을 짓다’ 준공
동광양LC-광양시가족센터…‘행복을 짓다’ 준공
  • 김호 기자
  • 승인 2022.01.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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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창립 35주년 기념사업
주택신축 매칭 그랜트 지원
사업비 7700만원 투입해
저소득 다문화가정 후원

동광양로타리클럽(회장 박진수)과 광양시가족센터(센터장 손경화)가 다압면 고사리에서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주거공간 마련을 위한 ‘행복을 짓다’ 주택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동광양로타리클럽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주택신축 매칭 그랜트지원사업 일환으로 10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거주 중인 다문화가정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비는 △동광양로타리클럽 2500만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500만원 △국제로타리3610지구 우광일 직전총재 2000만원 △SNNC 700만원 등 지정기탁을 통해 총 7700만원이 투입됐다.

또한 동광양로타리클럽이 침대, 옷장 등 가구를 후원했으며 광양만로타리클럽, 광양매화로타리클럽, SNNC, 다압면사무소에서 가전제품과 생필품을 후원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박진수 회장은 “동광양로타리클럽 35주년을 맞아 주택신축을 하게 돼 뜻 깊다”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가정에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손경화 센터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과 마음이 모여 따뜻한 보금자리가 완성됐다”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시고, 보금자리 그 이상의 가치를 선물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광양시가족센터로 기관명이 변경됐으며, 가족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다양한 가족의 안정성 강화,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가족복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