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율촌산단 ‘삼우중공업’ 현장 방문
광양경제청, 율촌산단 ‘삼우중공업’ 현장 방문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1.21 17:50
  • 호수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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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락 청장, 새해 첫 기업방문
현장목소리 청취·격려…경영지원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지난 19일 임인년 새해 첫 기업방문지로 율촌제1산단에 입주한 삼우중공업㈜(대표 전상홍)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했다.

송상락 청장은 이날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우수한 기술력으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율촌산단 내 입주한 기업들이 일선 현장에서 경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대표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세계경제 위축, 내수 불황 등 대내외 경제 여건이 불안하지만 끊임없는 열정으로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고 인력을 채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5월 율촌제1산단에 입주한 삼우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로 컨테이너선과 LNG선, LPG선 등의 다양한 선박용 블록 제품을 생산한다.

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LNG 회수장치인 부분재액화시스템(PRS)과 완전재액화시스템(FRS)등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철저한 공정관리와 높은 품질의 제품 생산으로 2021년 매출액 852억원을 달성했고 올해에는 생산에 필요한 설비, 생산 편의시설 및 환경보호 관련 투자를 지속 추진 할 계획이다. 현재 고용인원은 협력사를 포함 980여명으로 2022년에는 220여명을 채용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