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단속
설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단속
  • 김양환 기자
  • 승인 2022.01.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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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8일까지 전통시장과 중소형유통매장 등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 지도·단속은 주요 성수품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소비자가 믿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실시한다. 단속 대상품목은 설 명절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명태, 조기, 병어, 문어, 오징어 등 제수·선물용 수산물이다.

시는 특별 지도·단속을 통해 수산물 원산지 미표시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거짓 표시자는 사법기관 고발과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또 노점과 음식점 상인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품목과 표시방법을 안내하고 원산지 표시판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홍보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