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언론의 발전과 권익 신장을 목표로 하는 광양시지역신문협회(회장 김양환)가 지난 24일 중마동의 한 식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회원사인 광양신문(발행인 김양환)을 비롯해 광양만신문(발행인 황망기), 광양경제신문(발행인 강정일), 광양시민신문(발행인 박주식)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 회원사들은 2022년 사업계획으로 ‘지역신문 고시 공고 조례 제정 및 개정’을 위한 안건을 상정해 논의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또 행정기관과 기업 등의 정기광고 유치에 힘을 모으고, 공동기획취재와 수익사업 발굴 등 협력사업과 회원사 직원 단합대회 등 부대사업도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김양환 회장은 “광양시지역신문협회의 출범을 통해 지역언론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지역 언론의 발전과 권익신장을 이루도록 회원사들이 적극 협력하고 뜻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광양시지역신문협회는 5년 이상 정상 발행된 광양시 내 4개 지역신문사로 구성됐다.

지정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