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줄박이, ‘봄’을 기다리나 보다
곤줄박이, ‘봄’을 기다리나 보다
  • 김호 기자
  • 승인 2022.01.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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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마음은 사람 만이 아닌 듯 하다. 곤줄박이, 동박새. 딱새도 봄을 기다리긴 매 한가지인 듯 메마른 맹감나무(청미래덩굴의 방언)와 조화에도 반갑게 날개 짓을 한다. 사진은 소재민 작가(한국사진작가협회 광양지부)가 찍은 것으로 열매와 조화에 꿀을 묻혀 새를 유혹한 뒤 찍은 사진이다. 사진은 마동저수지 내 탐방센터 일원에서 찍었다.

사진=소재민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