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3년 연속 전남 ‘다산안전대상’ 수상
광양시, 3년 연속 전남 ‘다산안전대상’ 수상
  • 김양환 기자
  • 승인 2022.02.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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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대상, 안전문화운동•재해예방사업
분야별 최고 평가, 우수기관 표창•포상

광양시가 전라남도 주관 2021년 다산안전대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다산안전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다산안전대상’은 전남도가 도민의 안전 실천의지를 높이고, 안전 중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인과 단체, 시·군 등 부문별 대상으로 도입한 상이다.

시·군 부문은 △안전문화운동 실적 △안전자치 참여도 △재해예방사업 평가 등 재난분야 평가 결과를 종합해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광양시는 평가대상인 안전문화운동과 재해예방사업에서 모두 ‘1위’로 평가받아 안전문화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수기관 표창 및 상사업비 1억원을 받았다.

특히 시민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체험형 어린이 안전교육 △슬기로운 어린이 생활 재난안전뮤지컬 온라인 공연 △어르신 안전교육(남도안전학당) △재난에서 살아남기 프로그램 운영 등 전 시민 생애주기별 안전체험교육과 범시민안전운동 추진 △민·관·기업 공동협력으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 분야별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안전문화 운동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2015~2021년(7년간) 재해예방사업(국도비 포함)에 1059억원을 투입하는 등 안전 인프라 구축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재난 및 안전 분야의 각종 평가에서 괄목할 만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현복 시장은 “안전은 행복한 일상의 기본이라고 강조하며, 코로나19 등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시민, 민간·사회단체, 관계기관과 공무원 등이 다 함께 노력해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