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올해 마을만들기사업 14곳 진행
광양시, 올해 마을만들기사업 14곳 진행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3.18 17:59
  • 호수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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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 생활환경·경관 개선
공동체 활성화로 활력 증진
△ 정비된 골목길

 

광양시는 올해 광양읍 내우마을 등 14개 마을에 대해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

마을만들기사업은 농촌 마을의 생활환경과 경관개선을 통해 활기차고 살기 좋은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각 마을 리더들이 현장 포럼을 통한 마을 자원 찾기부터 계획수립까지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계획을 발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선정된 14개 우수 마을에 대해 2년간 총 70억원(마을당 최대 5억원)이 지원된다.

2020년에 선정된 광양읍 내우마을, 옥룡면 상운마을, 진상면 용계마을, 진월면 차동마을, 다압면 외압마을 등 5개 마을은 지난해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2021년에 선정된 9개 마을(광양읍 억만마을·점동마을, 봉강면 당저마을·상봉마을, 옥룡면 하평마을·항월마을, 진상면 신시마을, 진월면 구동마을, 다압면 소학정마을)은 올해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흥식 건설과장은 “마을만들기 등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을 적극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해 활력이 넘치는 농촌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