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삶이 빛나는, 따뜻한 학교
모두의 삶이 빛나는, 따뜻한 학교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3.25 18:14
  • 호수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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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햇살학교, 4월 1일 개교식
특수교육 학생, 든든한 디딤돌
광양햇살학교
광양햇살학교

 

광양햇살학교의 개교를 기념하고 지역 명문 특수학교로 발전하기를 기원하는 개교식이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 광양시 옥룡면 햇살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함께 만드는 우리들 축제’란 수식어가 붙은 광양햇살학교 개교식에는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계 인사와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모두의 삶이 빛나는 따뜻한 학교’를 지표로 문을 연 햇살학교의 개교를 선포하면서 학교의 발전과 애교심을 고취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식전행사로는 길놀이 한마당과 더불어 개교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촬영 등이 이어지고, 나의 작은 손짓이 한 그루 나무로 피어난다는 의미의 ‘지문트리꾸미기’도 진행된다.

이어 2층 강당에서 펼쳐질 개교식은 학교 설립 계획부터 개교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경과보고와 교육활동 영상상영, 장석웅 교육감의 교기 전수, 학교장 환영사, 교육감 축사와 내빈 소개, 학생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식후행사는 햇살카페 및 햇살정원에서 진행되며 개교 테이프 커팅식, 기념 식수행사, 축하공연 및 다과회 등으로 진행된다.

조남준 햇살학교장은 “전남 특수교육의 숙원인 광양햇살학교가 개교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개교식을 개최한다”며 “햇살학교는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교류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특수교육의 숙원 사업이었던 광양햇살학교는 지난 3월 1일 초등 7개, 중등 4개, 고등 6개, 전공과 3개 총 20학급 총 86명으로 개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