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안전한 행복도시 만들기 ‘전력’
광양시, 안전한 행복도시 만들기 ‘전력’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3.25 18:15
  • 호수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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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민 생활 속 안전 문화•의식 함양
260억원 투입…인프라 선제적 구축

광양시가 한해안전은 행복한 일상의 기본이다 슬로건으로 시민과 함께안전한 행복도시 만들기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지난 25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안전문화운동 강화 △지역안전지수 향상 △시민안전보험 가입 운영 △취약 위험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재난·재해 대응 24시간 감시체계 운영 △안전 인프라 선제적 구축 등에 시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문화가 시민생활 속에 뿌리내리도록 계획이다.

시민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 안전체험교실(3500), 안전 취약계층(1000), 민방위실천센터체험(2000), 남도안전학당 운영(1500)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 위주의맞춤형 안전교육 실시한다.

안전캠페인 활동, 시내버스 외부광고, 가정생활 안전수칙 홍보물 배부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있도록 안전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공표한 지역안전지수 6 분야(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급을 한단계 올리는 목표를 정했다.

시의 경우 지역안전지수가 2~3등급 내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패턴으로 분석되고 있어, 과거 패턴을 개선하는 시책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모든 분야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받을 있도록 위해지표(사망자 사고발생 건수) 10% 감축하고, 지수등급이 낮은 교통사고와 화재 등에 대해 사고 잦은 개선, 캠페인, 안전교육과 추진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부터 인적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시민안전보험도 추진한다.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모든 시민(등록된 외국인 포함) 별도의 절차 없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료는 시에서 일괄 납부한다.

보험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상해사망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후유장해 △익사 사고 사망 △농기계 상해사망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상해 부상치료비 △강력·폭력범죄 상해 비용 △개물림 사고 등이다.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생활 주변 주요 취약 위험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하고 사고발생 위험이 시설물은 보수·보강 안전조치와 행정지도를 통해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CCTV 통합관제센터 등의 재난안전관리 운영 매뉴얼을 제작해 재난정보의 수집, 상황관리와 전파, 초동대처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재난·재해 대비 안전 인프라도 선제적 구축할 계획이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앞으로도 시민안전문화 정착과 안전 인프라의 선제적 구축을 통해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있는 행복도시광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