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 예비후보들, ‘포스코 지역상생 릴레이’ 동참
광양시장 예비후보들, ‘포스코 지역상생 릴레이’ 동참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3.28 08:30
  • 호수 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참여연대 동참 요구에 모두 적극 호응
시민사회단체·상공인 등 참여도 ‘봇물’
지역상생 협력촉구 릴레이운동

 

광양시장 예비후보들이 광양참여연대가 시작한 ‘포스코 지역상생협력 촉구 범시민 릴레이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참여연대는 포스코의 지역 상생과 협력이 구호로만 외치고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해야 한다며 차기 광양시장 예비후보들에게 동참을 요청한 바 있다.

릴레이 운동 동참은 앞으로의 대응과 관계 형성을 모색해나가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서다.

지난 25일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김재무, 문양오, 이용재 예비후보와 무소속의 문선용, 정인화 예비후보가 릴레이운동에 동참했다. 또 무소속의 신홍섭, 서장원 예비후보도 28일 릴레이에 동참할 예정이다.

김평식 참여연대 상임대표는 “앞으로 광양시를 이끌어 갈 시장이 포스코와 광양시의 상생과 협력을 이룰 시스템을 마련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정치권과는 별개로 시민사회단체들도 적극적으로 릴레이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5일 오전 중마동 통장협의회에 이어 같은 날 오후 광양시산악연맹, 광양시소상공인연합회가 포스코의 지역상생을 외쳤다. 이번 주에는 청년연합회와 바르게살기, 청소년육성회, 농협시지부, 방범연합회, 해병대팔각회, 육육회 등의 동참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