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새마을금고&광양시청년연합회, 혈액 수급 돕기 위한 ‘사랑의 헌혈’
광양시새마을금고&광양시청년연합회, 혈액 수급 돕기 위한 ‘사랑의 헌혈’
  • 김호 기자
  • 승인 2022.04.0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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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수급 돕기 위한 사랑의 헌혈
시민 36명 참여…헌혈·헌혈증 쾌척
청년연합회, 헌혈증 100장 기증

 

광양시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숙)와 광양시청년연합회(회장 이과연)가 공동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펼쳤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양 기관·단체는 지난달 8일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출산장려사업 홍보를 통해 광양시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결의했다.

협약 후 첫 번째 사업으로 실시한 이번 헌혈 행사에 앞서 청년연합회는 회원들로부터 기부 받은 헌혈증 100장을 전달하는 증정식을 가졌다.

또한 금고는 헌혈에 참여한 36명의 시민들을 위해 사은품을 전달했으며, 시민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광양시청년회가 기부한 헌혈증과 함께 수혈이 시급한 환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과연 회장은 “광양시 청년들의 마음을 모은 헌혈증이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숙 이사장은 “혈액 보유량이 부족해지는 상황에 한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해주신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마음을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