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직매장 방문 고객 위한
코로나 확산방지 안전시스템 구축
코로나 확산방지 안전시스템 구축
광양원예농협이 지난달 28일 전남 농협 최초로 로컬푸드직매장 내에 쇼핑카트 자외선 살균소독기 설치로 클린쇼핑 환경 정비를 마쳤다.
이는 최근 코로나 및 오미크론 확산이 거세지면서 우리 지역민들의 감염세가 폭발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로컬푸드직매장 방문 고객의 질병 확산을 예방하고, 건강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약 1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안전쇼핑 시스템은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 본점(광양시 유당로 소재)과 LF로컬푸드마켓(광양읍 순광로 LF스퀘어 내)에 구축됐다.
고객이 사용한 쇼핑카드와 장바구니를 보관 장소에서 실시간으로 살균 소독하는 자외선 살균소독기는 단파장 자외선(UV-C)을 이용해 모든 균종을 살균 작용하고 살균 시간이 매우 짧다. 또한 인체에 무해한 시스템으로 매장 방문 고객들이 안심하고 효과적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장진호 조합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로컬푸드직매장 방문 시 엄격한 위생과 안전시스템으로 건강한 쇼핑환경을 제공해야 하는 사회적 책임을 느끼고 이를 실천하고자 전격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출하농가와 상호협의 체계를 갖춰 농민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로컬푸드직매장으로 생산자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로컬푸드 1번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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