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룡 중흥사 급경사 내리막길서 1톤 트럭 전복...2명 사망
옥룡 중흥사 급경사 내리막길서 1톤 트럭 전복...2명 사망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4.0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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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고 원인 조사 중
광양경찰서 전경
광양경찰서 전경

 

광양시 옥룡면 중흥사에서 내려오는 급경사길에서 1톤 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2명이 숨졌다.

4일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낮 12시1분께 광양시 운평리 중흥사에서 내려오는 급경사 커브길에서 1톤 트럭이 50m 아래로 굴렀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소방대는 2명이 언덕 아래 중간 지점에 있는 것을 확인,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심정지로 인한 사망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트럭이 구르며 발생한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