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현판식...지지자들 대거 운집
김철우 보성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현판식...지지자들 대거 운집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4.0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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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 "예산 1조원 시대 열겠다" 지지 호소
김승남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축하 방문
선거사무소 현판식 행사장을 찾은 지지자들과 인사하는 김철우 예비후보.(김철우 후보 제공)
선거사무소 현판식 행사장을 찾은 지지자들과 인사하는 김철우 예비후보.(김철우 후보 제공)

김철우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9일 워킹 스루(방문) 방식으로 진행한 선거사무소 현판식에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전남 도당위원장과 지방선거 보성군 지역 출마자, 수천명의 지지자가 찾아와 대성황을 이뤘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현판식에서 "보성군 예산 1조원 시대를 여는 힘 있는 군수로서 35년 민주당 한길을 지키며 쌓아온 모든 정치 역량과 자원을 한번 더 보성 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강한 보성, 한 번 더! 김철우'라는 슬로건을 내건 김 후보는 "임기 내 농어민 공익수당 120만원 인상, 농림축산업 예산 1조원 규모 확대,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 키즈카페 도입(보성읍, 벌교읍), 전 가정 내 방송시스템 구축, 어르신 일자리 확대, 임플란트 수술비 지원, 보성사랑 상품권 확대 발행,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또 "KTX-이음과 연계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해 차 정원, 차 산업 테마파크 조성과 벌교에서 회천까지 이어지는 해양관광벨트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선언했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전남 도당위원장은 "김철우 군수는 혁혁한 성과와 많은 행정의 변화를 가져왔다"면서 "보성군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김철우 군수의 꿈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철우 예비후보는 전국 최연소로 지방의원에 당선돼 보성군의회 3선 의원에 의장 4년을 지냈고, 지난 2018년 민선 7기 보성군수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