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무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양센터'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전남지역에서 여수, 순천, 목포 등 3개 지역에만 설치되어 있는 이 센터를 광양지역에 유치해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 등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준 정부기관인 이 센타를 우리지역에 유치하게 되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며 "이곳에서는 최신 트렌드에 대응하는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보급하고 사업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예비창업자나 소상공인들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비사업자나 기존 사업자도 교육 신청이 가능하고 교육이 끝나면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대상자 추천 또는 신사업 지원 대상이 된다"며 "창업에서 성장 그리고 재기에 이르기까지 주기별로 선순환 지원 구조를 갖춰 또 하나의 효자 노릇을 담당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 "건물 임차 소상공인들에게는 월세를 지원하고 관련 시설에 대해서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센터를 통해 행정·법률 서비스 등 각종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로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녹색성장, 균향발전, 더 큰 광양'을 슬로건으로 페이스북, 밴드,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다양한 정책 공약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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