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골프장 연못에 빠진 50대 여성 끝내 숨져
순천서 골프장 연못에 빠진 50대 여성 끝내 숨져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4.27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명구조 현장.(독자 제공)

 

27일 오전 8시51분께 순천시 주암면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여성 A씨(52)가 2m 깊이의 연못(워터 해저드)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지인들과 골프 중 공이 연못에 빠지자 이를 줍기 위해 물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와 골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