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세한대학교에서 간호학과 졸업 예정학생 64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 상반기 교내캠프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업 역량강화를 위해 최신 채용 트렌드와 취업 성공전략 이론 교육,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스킬 등 그룹별 실습 위주 집중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생을 10명씩 6개 그룹으로 나누고, 전문 컨설턴트가 효과적인 자기소개서 항목별 작성방법을 지도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전문 컨설턴트의 1:1 첨삭지도, 실전 모의면접 등을 함께 제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학생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도입 6년 차를 맞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남지역 7개 대학 868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현장교육을 맞춤형으로 실시해 156명의 취업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얻었다.

정영준 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타파해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 대학과 협업을 통해 대학생 대상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해 전남의 청년 취업률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