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룡면장, 농사철 영농현장행정 실천
옥룡면장, 농사철 영농현장행정 실천
  • 김호 기자
  • 승인 2022.05.13 18:17
  • 호수 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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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상자모 재배•모내기 현장 등
농가들의 생생한 애로사항 청취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됨에 따라 지난 10일 이삼식 옥룡면장이 지역 내 영농현장을 순회하며 농민들을 위로·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면장은 벼 상자모 재배 육묘장, 대농가, 노약자·부녀자 농가, 모내기 현장을 돌아보며 농민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번 현장행정에서는 남정마을 벼 상자모 재배농가의 상자모 공급 문제점과 모내기철 물 부족 관련 애로사항을 들었고, 하평뜰 모내기 현장에서는 삼정지에서 연결되는 용수로의 원활한 물 공급을 건의받았다.

또한 대농가들에서는 가을 예정인 공공비축미 매입 확대와 농업 보조금 지원사업 확대에 대한 사항과 노약자·부녀자 농가에서는 차질 없는 상자모 공급과 농촌 일손돕기 지원 등 농업 현장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청취했다.

이삼식 옥룡면장은 농업 현장에서 땀 흘리는 농민에게 “농업 농촌 발전에 애쓰시는 농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쯔쯔가무시병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옥룡은 벼 식부면적이 139ha로써 상자모 3만개와 상토가 공급되며, 5월 11일 기준 1.2%의 모내기 실적을 거두고 있고,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6월 10일 이전에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