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구례 군수 당선인 "화합으로 뭉친 당당하고 강한 구례 건설"
김순호 구례 군수 당선인 "화합으로 뭉친 당당하고 강한 구례 건설"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6.0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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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연임 성공.(김순호 캠프 제공)

 

"구례군민 모두의 군수가 되어 군민과 함께 당당한 구례, 화합으로 뭉친 강한 구례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김순호 더불어민주당 구례군수 당선인은 군민과 지지자들에게 '강한 구례'를 외쳤다.

그는 "군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로 민선 8기 구례군수로 당선될 수 있었다"면서 "구례를 위해, 군민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바쳐 봉사할 각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당선의 기쁨보다,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화합의 끈을 놓지 말라는 군민들의 준엄한 뜻으로 새기고 군민 모두의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아낌없이 지지해준 군민이 다시 버팀목이 되어 군정 발전에 함께해달라"며 "모든 투혼을 불태워 군민과 함께 잘살고 강한 구례를 만들어 보이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군정에 대한 해박함, 안정적 조직 운영, 강력한 추진력 등이 강점으로 꼽히는 김 당선인은 과거 군청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잔뼈가 굵었다.

민선 7기 구례 군수직을 수행하면서 지리산과 섬진강 개발의 관광 자원화에 주력했고 민선 8기 연임을 통해 관광 구례, 생태 구례, 농업이 성장하는 구례의 꿈을 그리고있다.

천은사 문화 유산지구 입장료 폐지, 지리산 일주도로 원상 복원과 차량증가 대책을 위한 케이블카 설치 노력 등을 펼쳐왔으며 2020년 8월 섬진강 수해로 인한 복구와 군민 보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임에 성공한 김 당선인은 앞으로 치유·힐링 도시, 머물다 가는 관광도시, 전국 최고의 행복 도시 구례 실현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