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구성
정인화 광양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구성
  • 김호 기자
  • 승인 2022.06.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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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 전고려대 교수…위원장 위촉
부위원장, 신정 대광교회 목사 등 15명 위촉
첫 회의, 8일 인수위 사무실에서 개최

정인화 광양시장 당선인이 지난 7일 인수위원회 명단을 발표했다.

정 당선인은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제6조의 규정’에 따라 총 15명을 인수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장은 박용근 전 고려대 생명과학대학장으로 한국미생물학회장을 역임했다.

정 당선인과는 광양매실제품 제조와 관련해 인연을 맺은 후 후원회장을 맡을 정도로 돈독한 신뢰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위원장은 신정 대광교회 담임목사가 위촉됐다.

장로회신학대학 이사장을 역임한 신 목사는 아이디어뱅크로 불릴 만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독창적으로 창출해왔다.

나머지 13명의 위원은 △조재건 변호사 △김양호 전 광양보건대 기획처장 △윤춘보 전 광양시 총무국장 △박문수 전 광양시 총무국장 △황찬우 봉강노인요양원장 △허남준 순천대 교수 △오성근 순천제일대 교수 △이순심 순천제일대 교수 △박을미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장 △전경미 순천청암대 교수 △조정란 전 신용보증재단 지사장 △최진숙 순천 제일대 교수 △전수진 청암대 교수 등이다.

정 당선인은 인수위원회에 △민생 △보건복지 △산업경제·농업 △청년취업일자리 △관광문화예술 등 5개 분과를 두고 운영키로했다.

인수위원회 첫 회의는 8일 14시 커뮤니티센터 내 인수위 사무실에서 개최된다.

인수위 자문위원회는 빠른 시일 내에 각계각층의 전문가 10여명 내외로 구성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장직인수위원회는 취임 후 20일까지 운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