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동사무소·주민자치센터 신청사 개청식
광영동사무소·주민자치센터 신청사 개청식
  • 김호 기자
  • 승인 2022.06.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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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동민 오랜 염원 해소
최상 행정서비스 제공 기대

광영동(동장 우미자)과 광영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윤선)가 지난 24일 광영동사무소 회의실에서 광영동사무소 및 광영동주민자체선터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개청식에는 김경호 광양부시장과 도·시의원, 제8회 지방선거 당선자,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지역 주민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옛 광영동사무소는 동광양시 출범 때인 1990년도에 건립돼 32년 된 건물이며, 주민자치센터는 별도의 공간이 없어 인근 경로당이나 사유시설을 활용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광영동사무소는 늘어나는 행정 서비스 욕구와 복지수요, 주민들의 여가생활 및 교육열에 따라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 사업 부지 내에 현재의 동사무소와 주민자치센터를 건립하게 됐다.

청사 규모는 지상 3층 규모로 대지면적이 9835㎡(2980평)에 건축 연면적은 2392㎡(725평)으로 사업비는 총 72억9300만원이 소요됐고 행정과 주민자치 기능이 가능한 복합 건물로써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민자치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우미자 광영동장은 “광영동민 모두가 오랫동안 염원한 동사무소와 주민자치센터가 최첨단 기술력이 들어간 쾌적하고 아름다운 건물로 개청하게 돼 기쁘다”며 “주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과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