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에너지저장장치 산업 최적지 ‘광양만’홍보
광양경제청, 에너지저장장치 산업 최적지 ‘광양만’홍보
  • 김호 기자
  • 승인 2022.07.0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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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2022 세계 ESS엑스포’서 투자유치활동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2022 세계 에너지저장시스템 엑스포’에 참가해 에너저 저장장치 산업의 최적지로 광양만권을 집중홍보했다.

광양경제청에 따르면‘2022 세계 에너지저장시스템 엑스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엑스포 참가는 국내외 ESS(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목적이다.

세계 에너지저장시스템 엑스포는 ESS 산업의 최신 이슈와 기술동향을 공유하는 네트워크의 장으로, 올해 14번째를 맞았다.

ESS와 관련기술, ESS 부품·장비, 에너지 최적 소비용 컨트롤 엔지니어링 부문 등에서 세계 15개국 2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광양경제청은 이번 전시회에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고, 광양만권 내 ESS 수출제조기지 강점, 중국 축전지협회 및 한국 ESS산업진흥회와 업무협약 체결, 세풍산단 2차전지 신산업 전진기지 조성 계획 등을 적극 홍보했다.

전시 기간 중 6월 30일에는 한국ESS산업진흥회 임원진 및 회원사를 대상으로 초청 간담회도추진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광양만권은 포스코 제철, 여수화학단지, 배터리소재 등 이차전지 제조기반이 갖추어져 있다”며“이곳에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제조 후 한국의 BMS(배터리관리시스템), PCS(전력변환장치), EMS(에너지관리시스템)를 장착해 광양항을 통해 해외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최적지”라고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