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성장 지원 위해 마련
건전한 청소년 놀이공간 제공
건전한 청소년 놀이공간 제공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단체인 ‘잘먹고 잘노는 청소년카페’(잘잘청소년카페)가 지난 9일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으로 모바일 게임(카트라이더) 대회를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 30여명, 학부모와 카페지기들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대광교회 아쿠아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학업과 코로나19로 받았던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게임과 더불어 잘잘청소년카페에 대한 소개를 받고 건전한 놀이공간과 활동에 대한 고민을 함께 했다.
이지은 학생은 “청소년들이 마땅히 갈 만한 공간이 없는데 이런 곳에서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청소년들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앞으로 많이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에게 관심이 있는 시민들로 구성된 이 단체는 지난해 6월부터 활동 중이며 현재 김진희 대표를 비롯해 회원 10여명이 활동 중이다.
또 청소년 상담과 진로 및 학업 플랫폼 역할을 담당해오면서, 광양지역 교육 소외 계층을 향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청소년들에게 감동을 주는 안식처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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