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발전협, 도•시의원 초청 간담회
중마동발전협, 도•시의원 초청 간담회
  • 김양환 기자
  • 승인 2022.07.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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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축하, 지역현안 사업 전달
도•시의원 9명 참석, 현안 토론

중마동발전협의회가 지난 12일 중마동주민자치센터에서 민선 제8기 도시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마동 지역구의 김태균, 박경미 도의원, 서영배 의장, 백성호 부의장, 송재천, 정구호, 김보라, 신용식 의원, 비례대표 김정임 의원, 김재숙 광양시새마을금고이사장과 발전협회원 다수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중마동발전협의회가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중마동 지역 시도의원을 축하하고 지역 현안을 전달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중마동발전협은 중마동발전을 위한 숙원사업으로 △마동근린공원-마동유원지 간 구름다리 건설 △대로2-26호(커뮤니티-와우지구 구간)도로 개설 △중마터미널 이전 및 중심사업지 활성화 △중마동 환경오염 실태 조사 △일반부두 옆 공유수면 매립 △시청 앞 미관광장 공원화 조성 등을 제안했다.

제안에 대해 김태균 도의회부의장, 서영배 시의장, 백성호 부의장 등 다선의원은 몇 개의 안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 하지만, 나머지는 집행부가 적극 나서야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름다리 건설과 시청앞 미관광장 공원화, 중마동 환경오염 실태조사에는 대부분의 의원들이 공감했다.

황광찬 회장은 “이번 모임을 계기로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추진해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지리를 만들겠다”며 “광양시의 중심이면서 가장 큰 도시인 중마동의 발전은 곧 광양시의 발전이기 때문에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