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광영 가야산 문화제 3년 만에 개최
제18회 광영 가야산 문화제 3년 만에 개최
  • 김호 기자
  • 승인 2022.08.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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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4일까지, 3일간
광영의암 체육공원 야외무대

제18회째를 맞는 광영가야산문화제가 3년 만인 9월 2일부터 3일간 광영의암체육공원 야외 무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로 펼쳐진다.

광영가야산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윤선)는 문화제의 형식과 내용 등을 최종 점검하는 등 행사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명가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제2회 시민가야산걷기한마당’, ‘제7회 가야산전국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 공연 등 지역민들이 화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첫째 날인 2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진국이, 최영철, 이병철, 김운주, 진주아, 왕소연, 한세희, 손민채 등 유명가수 공연과 통기타 가수 강민구, 품바 공연 버그리가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인 3일에는 광영동 상징인 가야산의 둘레길을 걷는 제2회 가야산 시민걷기 한마당과 kT올레TV 녹화방송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4일에는 내 고장 알기 골든벨과 제7회 가야산 전국 가요제 등 풍성한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김윤선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멈춰선 일상으로 주민들은 극도로 피로감을 느끼고 문화 혜택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며 “이번 문화제가 주민들의 피로 해소와 활기를 불어넣어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