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풋살·뻘배체험 등 모두가 즐거운 벌교 갯벌
[포토] 풋살·뻘배체험 등 모두가 즐거운 벌교 갯벌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8.28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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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 갯벌 레저뻘배대회 '성황'
박진감 넘치는 갯벌 풋살대회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거운 뻘배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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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보성군수가 27일 보성군 벌교읍 장양어촌체험 마을에서 열린 제7회 벌교 갯벌 레저뻘배대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박진감 넘치게 진행되는 풋살대회
가족 모두가 즐거운 자연 갯벌체험
갯벌 체험에 즐거운 어린이
27일 보성군 벌교읍 장양어촌체험 마을에서 열린 제7회 벌교 갯벌 레저뻘배대회에서 초등부, 대학 일반부의 예선전이 열리고 있다.
젖먹던 힘까지 내어 뻘배를 달리는 어린이.

'벌교갯벌에서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의 제7회 벌교 갯벌 레저뻘배대회가 27일 보성군 벌교읍 장양어촌체험 마을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보성 벌교갯벌에서 열리는 전국 유일의 해양레저스포츠다.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로 등록된 보성 뻘배를 활용한 레저뻘배대회 이외에도 갯벌 풋살대회, 갯벌 씨름대회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로 진행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환영사에서 "자랑스러운 보성 갯벌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뻘배는 갯벌에서 꼬막 등 수산물을 채취하기 위한 어업인들의 이동 수단으로 사용되어왔다.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로 등록되었고, 레포츠 장비로 개발되어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호응이 높은 체험 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