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 국가산단에서 일하던 직원이 작업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오전 10시 12분께 광양제철소 내 자원화단지에 있는 A업체에서 호퍼기계 슬러지 제거 작업 중이던 근로자 B씨(52)가 쓰러져 있는 것을 회사 관계자가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구조된 후 바로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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