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2023순천만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 구매 약정
순천대, 2023순천만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 구매 약정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9.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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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 교류 활성화.박람회 성공 개최 염원
순천시-순천대 협력 간담회
순천시-순천대 협력 간담회

 

순천대학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대학-지자체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1억원 상당의 박람회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순천대에 따르면 순천대와 순천시는 전날 대학 본부 중회의실에서 입장권 구매 약정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의 박람회 입장권 사전 구매 붐 조성과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자 순천대학교가 박람회 입장권 1억원을 구매하기로 약정했다.

이어 계속되는 학령 인구 감소에 대한 대책 마련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방대학 특화 사업 추진을 위해 순천대학교와 순천시의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양 기관은 이 자리에서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선결과제로 우수 인재 대학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 캠퍼스 혁신 파크사업 △스마트팜 정책사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 과제를 추진하는 것에 공감했다.

노관규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이사장(순천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큰 힘을 실어준 순천대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협력 기반 등 순천대학과 순천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순천시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영진 순천대 총장은 "지역 고등교육의 지속 발전을 위해 지역 대학에 꾸준한 재정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순천시에 감사드린다"며 "지역민 모두의 축제이자 지역 발전을 위한 순천시의 역점 사업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도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