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 국민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
동광양농협, 국민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
  • 김양환 기자
  • 승인 2022.09.3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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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양농협(조합장 이명기)이 지난달 28일 점포 내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ZERO, 보이스피싱 ZERO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동광양농협은 고객들에게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안내 전단지 등을 배포하며, 최근 가족·지인을 사칭한 신종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주요 금융사기 유형은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사진, 신용카드·은행계좌 번호 및 비밀번호 등을 요구 △원격조종 앱 설치 유도 후 핸드폰 원격 조정 통한 개인정보 탈취 △탈취한 신분증 사진으로 피해자 명의 핸드폰 신규개통 △비대면 계좌 개설 후 같은 계좌로 신규 대출자금이나 타 금융회사 계좌 잔액 등을 이체해 인출·잠적 등이다.

이명기 조합장은 “상황 발생 시 전화통화 등을 통해 가족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신분증 사진, 신용카드(번호) 등 개인(신용)정보 제공, 모르는 번호 카톡 추가 및 원격조종 앱 설치 요청에 절대 응해서는 안 된다”며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