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23년 현안 국비 확보 전방위 노력"
보성군 "2023년 현안 국비 확보 전방위 노력"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10.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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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청

 

전남 보성군은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을 대상으로 국회 의결시까지 전방위적인 국비 확보 노력을 다하겠다고 4일 밝혔다.

군은 2023년 국비사업의 경우 전라남도와의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에 중론을 모으고 전라남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국비 사업 예산 반영에 힘쓸 계획이다.

2023년 국비 확보 목표사업은 8개 사업 3051억원 규모다. 주요 사업은 환경분야의 △보성관로정비 2단계(105억원) △회천지구 관로정비(123억원) △용산-장수 농어촌하수도 정비(46억원) △군농-연천 농어촌 하수도정비(52억원) △청암-비봉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55억원) 등이다.

해양수산분야는 △벌교 갯벌 복원(70억원) △해양갯벌 생태네트워크 구축 및 탐방로 조성 증익(100억원) △여자만 국립갯벌 해양정원 조성(2500억원)이다.

군은 전라남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할 임성-보성간 철도 개선사업비(354억원)는 2023년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전액을 요구하고, 경전선 고속전철화 사업비1084억 원이 국회에서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여자만 국립갯벌 해양정원 조성사업 등 2023년 국비 확보를 위해 전 부서장들은 수시로 국회를 방문해 사업비가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