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자매결연함인 광양함(함장 임안)이 6일 오전 11시부터 광양시 중마 일반부두에서 함정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구봉산테마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치호)가 주최.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광양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양함은 광양시와 2000년 5월 22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28회의 광양시민 병영체험행사와 4회의 해군군악대 의장대 초청연주회 등을 진행했다.

또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도서전달, 함정공개 행사 등을 통해 자매결연의 정을 보여왔다.

광양함은 2015년 5월 31일 퇴역한 후 같은 해 6월 30일 새로운 광양함이 진수하며 이름을 이어 받았다.

이후 광양함 장병의 광양시 바로알기 문화탐방을 실시했으며 지난 2017년 3월 17일 광양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다시 체결했다.

지정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