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각종 산단·관광단지 개발 상황 '집중 점검'
광양경제청, 각종 산단·관광단지 개발 상황 '집중 점검'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11.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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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EZ 개발 8개 기반시설 2차 점검 회의
광양경제청 주요 개발사업 점검 회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각종 산단과 관광단지 개발사업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만약의 안전사고 등에 대한 현장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0일 광양경제청 상황실에서 ‘2022년도 GFEZ 개발사업 추진상황 2차 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개발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점검 대상 사업은 조성 중인 황금산단(112만㎥), 세풍산단(242만㎥), 해룡산단(159만㎥), 율촌Ⅱ산단(379만㎥), 선월 배후단지(95만㎥)와 함께 경도 관광단지(215만㎥), 화양 관광단지(643만㎥)와 12월 준공 예정인 세풍산단 진입도로 등 8개의 기반 시설이다.

이날 점검회의는 광양경제청 개발부장 주관으로 관계 공무원, 사업시행자, 현장 책임 기술자 등이 참석해 사업별 공정율, 예산집행, 보상현황, 부진사유 및 해결방안, 행정절차 추진현황 등 사업 전반을 살폈다.

또 사업추진이 지연되는 등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집중관리 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레고랜드 사태’에 따른 금융시장 경색이 사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고, ‘이태원 사고’에 따른 각 현장별 안전사고 방지와 사고발생 시 신속 조치 및 보고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장 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해결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산업용지 적기 수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