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호 지리산과 하나되기 농원 대표
구례군 제1호 국가공인 치유농업사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강승호 지리산과 하나되기 농원 대표다.
강 대표는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된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증 취득 시험에 합격하며 구례군 제1호 치유농업사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142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치유농업사란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며 농업 활동을 통해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 등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이다.
강승호 대표는 "구례군은 지리산과 섬진강 등 생태자원, 국가 농업유산 자원인 산수유, 기타 야생화등 다양한 치유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활용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시민의 자연친화적인 삶과 건강,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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