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순 광양향교 여성유도회장 취임
이정순 광양향교 여성유도회장 취임
  • 김양환 기자
  • 승인 2023.01.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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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마음으로 여성유도회 발전 이끌 것”
이정순 취임회장
이정순 취임회장

광양향교(전교 조현동) 여성유도회 이취임식이 지난 9일 광양향교 명륜당에서 개최됐다. 윤한순 회장이 물러나고 이정순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동 전교를 비롯해 서영배 광양시의회의장과 시의원, 광양시문화원장, 여성유도회원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정순 회장은 취임사에서 “광양향교와 여성유도회의 발전을 위해 겸손한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유도회는 지역에 올바른 전통문화와 유학을 교육시킴으로 지역민의 전통문화 의식을 고취시킴으로 지역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예절 의식을 널리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도덕적 인간상 구현과 자아 성취 및 바람직한 행동의 변화를 추구하는 교육을 실천하고자 설립된 단체다.

광양향교 여성유도회는 광양향교의 석전대제, 기로연, 제례, 고유례, 고로쇠 약수제, 한시 백일장 등 각종 행사와 잔치가 열리면 손님들에게 차와 음료를 봉사하는 것을 비롯해 음식 장만, 행사 안내 등 온갖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한편 회장단은 회장 이정순, 상임부회장 나순례, 부회장 이분례, 감사 박귀남 윤순애, 총무 김영남 등이다. 이정순 회장은 현 김종호 광양문화원장 부인으로 골약동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