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3년도 상반기 승진 인사 단행...4급 최성철·성재순 '낙점’(종합)
광양시 2023년도 상반기 승진 인사 단행...4급 최성철·성재순 '낙점’(종합)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3.01.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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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승진교육대상자 11명 선발
이혜숙·조동수·김복자·이미영·김상균
이병남·황광진·김용식·김경수·손봉호·김순열
시 관계자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 반영"

 

광양시가 10일 2023년 상반기 인사위원회를 열고 4급 2명과 5명 승진 교육대상 11명 등 총 73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위원회 결과에 따르면 4급 서기관 승진자는 △최성철 주민복지과장 △성재순 농업지원과장으로 결정됐다.

5급 교육대상은 행정 5명, 농업 1명, 환경 2명, 시설 3명 등 11명이 선발됐다.

명단은 △이혜숙 예산팀장 △조동수 감사팀장 △김복자 인사팀장 △이미영 계약관리팀장 △김상균 지역경제팀장(이상 행정) △이병남 친환경농업팀장(농업) △황광진 환경지도팀장 △김용식 자원시설팀장(환경) △김경수 청사관리팀장 △손봉호 농촌활력팀장 △김순열 공동주택허가팀장(시설) 등이다.

6급 일반 승진 7명은 △김수미(기획예산실) △박은해(회계과) △김인선(관광과) △박수연(택지과0 △이은경(노인장애인과) △고유석(농업지원과) △이순영(도시보건지소) 등이며 6급 근속 승진은 안수환(주민복지과) 1명이다.

이밖에 7급은 김현(기획실) 등 23명이 승진했고, 8급은 장지영(총무과) 등 29명이 승진했다.

시는 이번 승진인사 원칙으로 승진후보자 명부의 승진임용 배수 범위에 포함된 공무원 중 명부 순위와 업무추진 능력, 자질, 시정발전 기여도, 경력, 임용직위에 대한 적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후 진행될 전보는 조직개편 준비 등 조직운영과 전보 제한 규정을 고려해 조속히 실시할 계획이다.

4년 이상 한 부서에 장기 근무한 경우 원칙적으로 순환인사를 실시하고 음주운전이나 품위유지 및 성실의무 위반 등으로 징계처분을 받은 경우, 업무추진 소홀로 행정의 신뢰를 실추시킨자는 하향 전보할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5급 교육대상 선정의 경우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가 크게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