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 사상 최대 실적…조합원 1인당 158만원 배당
동광양농협, 사상 최대 실적…조합원 1인당 158만원 배당
  • 김호 기자
  • 승인 2023.01.27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익잉여금 43억여원, 지역농협 중 최고
상호금융대출금 5000억원 달성탑 수상
동광양농협 정기총회

동광양농협이 지난 19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내부조직장, 조합원 및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종합업적 최우수 영농회를 시작으로 최우수부녀회, 사업별 우수영농회에 대한 표창패 및 감사패 전달식, 동광양농협 상호금융대출금 5000억원 달성탑 수상이 있었다.

동광양농협에 따르면 2022년 각종 사업을 통해 얻은 이익잉여금 전액 43억100만원으로 확정했다. 출자배당금은 4.1%로 광양 지역농협 중 최고인 8억4800만원 △이용고배당 11억7000만원 △사업준비금 8억6100만원 △사업활성화적립금 1억1900만원 △조합원 특별환원사업으로 17억6800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12억99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지난해 동광양농협은 △예수금 6728억원 △대출금 5119억원 등 금융자산 1조2000억원 돌파, 하나로마트 매출액은 753억원, 당기순이익은 35억2100만원을 기록하는 최대 실적을 거양했고, 광양 지역 최고인 조합원 1인당 평균 배당금 158만원 이상을 지급하는 성과를 보였다.

동광양농협 정기총회 수상자
동광양농협 정기총회 수상자

동광양농협 관계자는 “농협 임직원과 조합원 및 고객들의 동광양농협 사랑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계묘년에도 임직원 모두 혼연일체로 종합업적평가 전국1위, 상호금융대상평가 전국1위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