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고용노동지청,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
여수고용노동지청,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
  • 김호 기자
  • 승인 2023.04.14 17:28
  • 호수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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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안전사고 예방촉구
사업장 안전 목표·의지 강조

여수고용노동지청(지청장 피해근)가 지난달 발생한 트레일러 접촉사고를 포함, 최근 3년간 총 3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광양항에서 사업주 간담회 및 운전자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 및 캠페인에는 여수지청장을 비롯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과 한국국제터미널 경영책임자 및 근로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양사가 실시한 △터미널 위험성 평가 적합 실시 △위험요인 대책 등을 점검한 뒤 노사정이 함께 광양항 터미널 입구에서 운전자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피해근 지청장은 “광양항은 하루 수천대의 대형 화물차 왕래와 초고위험 작업이 상시 진행되고 있다”며 “안전을 조금이라도 소홀히 하면 언제라도 중대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경영책임자의 안전 목표와 의지가 사업장 안전에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